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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는 금정구에 사는 예술인들의 축제로 벌써 28회를 맞이하였다.  금정문화회관의 금샘미술관에서는 금정미술협회와 금정문인협회, 금정사진협회, 금정서예협회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각1, 2, 3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10월20일은 오픈식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각 내빈들을 모시고 컷팅식이 이루어졌다. 김재윤 금정구구청장은 "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금정구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축사를 이어갔다.

제1전시관은 행사장 바로 옆에 있는 전시장으로 약100평의 전시장 규모의 서예와 문인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독특하고 현대적인 작품들이 많았다.

 

제2관은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은 계단을 이용하여 한층 올라가면 있다. 3전시실은 평면회화와 다양한 조각작품들을 볼 수 있다.

금정예술축제가 특히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예술인들이 금정구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금정구는 도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으면서도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면 금정산성을 비롯하여 범어사 등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며, 복잡한 도심속에 살아있는 자연을 공유할 수 있는 조용한 지역을 곳곳에 보유하고 있어 예술인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지역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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