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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화가는 20세기 부산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미술계에 있으면서 김종식 화가를 알게된 것이 김종식 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하게된 계기였던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그도 그럴것이 세대가 달랐고, 지방 화가라는 탓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고, 작품 또한 미술 시장에 나와 있지 않다. 이 좁디좁은 한국은 미술계 역시도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져 서울로 진출한지 않은 미술인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할 뿐이다.
김종식은 부산 화단을 이끌었던 1세대 화가라 할 수 있다. 부산에서 쭉 나고 자랐으며 동래고등학교를 거쳐 1938년 일본 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1945년 부터 미술교사로 교직생활을 하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잠시 교직생활을 중단하기도 하였지만, 곧 제기하였고, 1953년부터 <토벽동인>을 창단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과 제자 양성을 하게 된다. 당시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산에는 피란민이 넘쳐났고, 그래서 그는 그러한 역사적 상황과 혼란이 고스란히 담긴 부산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였다.
그가 남긴 유화작품은 <시청앞(사공보원)>(1953), <부산항 석양>(1956),<해운대>(1960), <미남동 풍경>(1971), <하단>(1975), <구덕산>(197), <영도조선공사풍경>(1987) 등 부산의 풍경을 주로 그렸으며 약 150여점에 이른다. 하지만 그가 일상에서 주로 다룬것은 드로잉이다. 그는 항상 드로잉 북을 가지고 다니며 가는 곳 마다 풍경과 감정을 담아내었는데 그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다. 여기서는 그의 드로잉 작품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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